Team FreeV, 총 6개상 휩쓸며 종합 3위 차지 

공과대학 자율운항시스템공학과 2학년 재학생들로 구성된 Team FreeV(팀장 김대현, 이민철, 강한구, 오준형, 김유민, 윤영준, 강지혜, 김찬우, 지도교수 윤원근)가 '2022 자율운항보트경진대회(KABOAT 2022)'에서 전국 28개 팀 중 종합경기 부문 3위를 차지했다.

Team FreeV는 지난 8월 17일~19일,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자율운항보트 경진대회'에서 기술혁신상(경상남도 도지사상), 융합 설계상(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상) 등 모두 6개의 상을 받으며, 종합 3위를 기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첨단 해양조선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연구개발(R&D) 성과를 확산하고, 대학 연구 활성화와 관련 분야 우수인재 양성, 조선 분야 첨단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위해 Team FreeV 학생들은 100kg 이하의 자율운항보트를 직접 설계 및 제작했으며, 보트에 라이다(LIDAR), 카메라, GPS, IMU 등을 장착하고, 제어 및 항법 알고리즘 또한 적용했다. 

대회는 원격조정, 오토파일럿, 자율운항(장애물 회피) 및 도킹 등 총 네 가지 종목으로 치뤄진 가운데 Team FreeV는 첫 대회 출전에서 영상기반 도킹 분야에서 1위, 자율운항(장애물 회피) 분야에서 3위 및 오토파일럿 분야에서 3위로,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윤원근 지도교수는 “2021년 첨단학과로 신설된 자율운항시스템공학과 첫 입학생인 학부 2학년으로만 구성된 팀이 대학원생들도 참여하는 전국대회에서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우리 학생들의 우수한 엔지니어닝 능력을 증명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자율운항 분야에서 학생들이 우수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회 참여 영상 : https://youtu.be/f8RuaveM5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