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대학 기계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개최된 창의 경진대회에서 연이어 입상했다.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과유불급팀(채근병, 조옥현, 안준형, 안재민, 지도교수: 이원균)이 지난 12월 1일,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한 ‘제 8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과유불급 팀은 ‘지능형 절삭유 자동제어 분사장치’로 실시간으로 절삭유의 최적 분사 방향과 각도를 판단하고 로봇 팔을 이용하여 노즐의 위치를 제어해주는 장치로, 가공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제품 개발에도 성공했다.

이에 앞서 기계공학부 송원택 학생 등(김남현, 이학주, 김영훈, 지도교수 : 이원균)은 지난 10월 28일, 한국정밀공학회 미래정밀공학자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정밀공학 창의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공작물 고정오차 보상을 위한 스마트 바이스’로 공작물 고정 시 발생하는 오차를 측정하고 바이스의 각도를 정밀제어해 능동적으로 보상하는 기술로, 가공 정밀도를 향상시키는 시키는 아이디어로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