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2월 5일(화), 전국 96개 일반대학 교육과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충남대 교육학과는 교육학과 군에서 연세대와 함께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국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와 함께 교과교육학과 군에서는 기계?금속공학교육전공과 기술교육전공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건설공학교육전공,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전공, 체육교육과, 화공?섬유공학교육전공이 ‘우수’등급을 받았다.

충남대는 이번 교육과 평가에서 평가 대상이 된 학과가 모두 ‘우수’ 이상의 성적을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의 평가는 영역별 결과와 종합 결과로 구분하여 평정하고 모두 ‘최우수’, ‘우수’, ‘보통’, ‘개선 요망’으로 등급을 결정하였다.

교육부의 교육과 평가의 목적은 일반대학 교육과가 교원 양성기관으로서 대학교육의 수월성, 효율성, 책무성을 제고하고,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부응할 수 있도록 대학을 발전시키는데 구성원의 협동적 노력을 도모하는데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96개 일반대학 교육과에 대하여 전문가 23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하여 학과 경영 영역, 교육과정 수업 영역, 교수학생 영역, 교육 여건 영역 등 4개 영역에 대해 서면 평가 및 현장방문 평가 등을 거쳐 이루어졌다.

이번 평가의 특징은 현장방문 평가에서 평가위원이 우수사례를 발굴 선정하고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하여 평가 대상 기관인 일반대학 교육과 뿐만 아니라 다른 교원양성기관에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일반대학 교육과의 학과 경영 및 교육 활동 전반에 대한 재학생 만족도 조사를 병행 실시하여 평가에 반영하였다는 점도 특징으로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