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교육학부, 체육교육과 등 총 16개 가운데 4개 선정

충남대학교 공업교육학부 등 공과대학 3개 학과와 체육교육과가 교육과에 대한 평가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충남대는 11월 15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의뢰를 받아 일반대학 교육과 평가를 실시한 한국교육개발원으로부터 공업교육학부(건설공학교육과, 기술교육전공 포함)와 체육교육과가 교과 교육학과군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교육부가 한국교육개발원에 의뢰해 실시한 2007년 일반대학 교육과 평가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된 분야는 총 16개 분야로 충남대는 공업교육학부(건설공학교육과, 기술교육전공 포함) 3개 학과와 체육교육과 등 총 4개 학과가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총 53개 대학 96개 일반대학 교육과가 참여했다.

공업교육학부 등은 ‘학과 경영’, ‘교육과정 및 수업’, ‘교수 및 학생’ 영역에서, 체육교육과는 ‘교육여건 및 수업’ 영역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공업교육학부는 학과 특성화를 위한 노력, 건설공학교육과는 포트폴리오를 통한 진로 및 취업지도 강화, 기술교육전공은 교수능력 개발을 위한 학습지원센터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체육교육과는 다양한 실험 실습을 활용해 실기와 이론을 결합시키는 수업 방식이 높게 평가 됐다.

충남대는 이번 교육학과 우수 사례에 선정됨에 따라 교원 양성기관 평가 제도가 도입되고 교원양성에 관한 규정이 엄격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업교육학부 및 체육교육과가 우수 사례로 선정됨에 따라 2009학년도 교원양성체제 개편 및 2010학년도부터 실시되는 교원 양성기관 평가 인정제도에 대비하고 질 높은 교원 양성으로 대학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12월 13일(목) 서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교원송청심사위원회 대강당에서 충남대 공업교육학부와 체육교육과 등 16개 대학 교육과가 참여한 가운데 2007년 일반대학 교육과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는다